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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3 23:03

소프트웨어 메이저학회(ICSE, FSE), 프로그램위원회 (PC) 초대!

UCSC에 서 대학원생으로 세상에 첫 논문을 낸 것이 2004년인데, 횟수로 7년만에 소프트웨어 공학계의 최고의 양대 학회인 ICSE (2012)와 FSE (2011)의 프로그램 위원회 (Program Committee, PC)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제가 PC로 일하게 될 이 두 학회에 여러분들의 논문을 많이 보내 주세요.




ICSE의 경우는 약 40~50여명의 PC, 그리고 FSE의 경우 약30명의 PC가 초대됩니다. SE도 세부 분야가 많기 때문에 각 세부 분야 (저 같은 경우 Mining Repositories) 별로 3~5명 정도꼴로 초대 됩니다. PC들은 수백편의 접수된 논문들을 나누어 읽고 (개인당 20~25편), 학회하기 몇달전에 PC 미팅을 통한 토론 과정을 거쳐 가장 좋은 논문을 최종 선발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PC 미팅에서 논문의 당락을 토론할때, 논문의 탈락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읽은 논문을 붙여 주기 위해 싸우는 PC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저에게 오게 되는 논문의 좋은 점들을 최대한 찾아 강조할 생각입니다. 물론 ICSE/FSE 논문이 되기에 충분한 논문들만 추천하겠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제가 읽게 되는 논문은 운이 좋은 것이라 할수 있겠죠. :-) 그 논문들이 여러분들의 논문이 될 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이번 FSE2011 그리고 ICSE 2012에 여러분들의 많은 투고를 바랍니다.

대략 PC에 초청된다는 것은 해당하는 community 에 core 멤버가 되었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고, PC들의 대표인 PC-chair가 된다는 것은 그 community의 리더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ICSE, FSE 등의 PC-chair로 추대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 실적, 그리고 community 내에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5~6년안에 ICSE, FSE 등의 PC-chair로도 추대될 수 있도록 도와줄 탁월한 연구들이 우리 연구실에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저희 연구실에 12명의 훌륭한 연구진들이 있으니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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