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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00:37

자랑스러운 MSR 의 태극 전사들

얼마전에 월드컵에서 열심히 뛰어준 자랑스러운 태극 전사들을 보고, 그들과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같은 시대를 살아 간다는 것만으로도 참 기쁘고 벅찬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제 직장이 있는 홍콩을 잠시 떠나 Redmond에 있는 Microsoft Research (MSR)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존하는 컴퓨터 관련 연구소 가운데는 가장 자유로운 연구분위기와 좋은 대우를 해주는 곳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컴퓨터를 전공하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연구원으로 입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해당분야 별들만 올수 있다는 소문과 함께), 명문대학에서 교수를 하다가도 그만두고  MSR 연구원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MSR에는 여름에 약 12주 가량 인턴을 모집하는데 그 대우도 파격적이고 또 하는일도 (많은 MS의 데이타와 코드기반관련 일) 매력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보통 한명의 연구원이 한명 정도의 인턴을 뽑을수 있는데 연구원들이 9개월동안 자기가 구상하고 생각했던일들을 인턴과 함께 구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연구원의 입장에서는 단한명의 최고 선수를 인턴으로 뽑게 됩니다. 그래서 인턴으로 오시는 분들은 해당분야 학생들중 최고 선수거나 최고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많은 분들입니다.


이번에 깜짝 놀란것은 MSR 인턴들중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일부입니다.)  이곳에 인턴으로 오기가 정말 힘든것을 알기에, 이곳에 있는 많은 태극전사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가슴 벅차고 기쁜 일입니다.

자랑스러운 MSR 태극전사들!  이번 여름, 이곳을 놀라게 하는 좋은 성과를 내시고, 또 각자 자기 위치로 돌아가서도 하는 연구등에서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해당분야의 최고 선수들이 되어 어디선가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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