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에 해당되는 글 5건
- 2010/05/22 SE 분야에서 혁신 적인 연구하기 (1)
- 2010/05/19 신임교수의 연구 능률을 극대화하는 홍콩과기대
- 2010/05/16 남아공 Cape Town 근처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 (1)
- 2010/05/12 MSR 2010 후기 (1)
- 2010/05/11 남아공 Cape Town 여행 - 자연 (2)
상상해보라. 본인이 쓴 한 논문을 통해 학문의 새로운 장을 열고, 그 논문이 수천번 이상 인용되며, 그 논문의 아이디어를 더욱 잘 구현하기 위한 웍샵들이 몇 개 씩이나 개최된다면 이는 상상만 해도 아주 흐뭇한 일이다. 물론 이런 연구를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그런 연구를 할 수 있다면 학자로서 더 할수 없는 매우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
자랑스럽게도 한국 SE 연구자 중에 이런 대단한 연구를 하신 분이 계시다. 포항공대에 계시는 강교철 교수님께서 바로 그 주인공이신데 (사진에서 밝게 웃고 계신분), 1990년 작성한 "Feature-Oriented Domain Analysis (FODA) Feasibility Study" (http://selab.postech.ac.kr/publication/foda.pdf) 가 바로 그런 연구논문 이다.

이 논문은 2010년 1월 11일 구글 scholar 에 의하면 1,616 사이트 되었으며 이 논문을 주제로 한 약 3개의 웍샵이 열리고 있다. 올해 VaMoS 2010 에서는 이 논문의 발표 20 주년을 기념하여 깜짝 케익과 함께 작은 기념식도 열렸다.

그 주인공이신 강교철 교수님은 내가 대학원 학생인 시절부터 학회등에서 만났고,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주신 분이시다. 난 사실 그 분이 그런 대단한 연구를 하신 분인지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다. (매우 겸손하신 분이시다.)
최근에서야 다른 루트를 통해 그 분이 하신 엄청난 연구를 알게 되었다.
강 교수님께 SE를 하시는 다른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교수님 같은 그런 혁신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나도 교수님께 똑같은 질문을 드려보았고 교수님은 짧은 두 가지로, 그러나 아주 감동적인 답해 주셨다.
나도 교수님의 조언을 받아 들여 지금 하고 있는 Mining과 static/dynamic analysis 를 결합하는 연구에 계속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것이다. 또한 ICSE/FSE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MSR 커뮤니티에 계속 참여하려고 하고 있다.
이런 대단한 SE 연구자가 한국분이라는 것은 나를 포함한 한국의 SE연구자에게는 큰 축복인 것이다.
자랑스럽게도 한국 SE 연구자 중에 이런 대단한 연구를 하신 분이 계시다. 포항공대에 계시는 강교철 교수님께서 바로 그 주인공이신데 (사진에서 밝게 웃고 계신분), 1990년 작성한 "Feature-Oriented Domain Analysis (FODA) Feasibility Study" (http://selab.postech.ac.kr/publication/foda.pdf) 가 바로 그런 연구논문 이다.
이 논문은 2010년 1월 11일 구글 scholar 에 의하면 1,616 사이트 되었으며 이 논문을 주제로 한 약 3개의 웍샵이 열리고 있다. 올해 VaMoS 2010 에서는 이 논문의 발표 20 주년을 기념하여 깜짝 케익과 함께 작은 기념식도 열렸다.
그 주인공이신 강교철 교수님은 내가 대학원 학생인 시절부터 학회등에서 만났고,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주신 분이시다. 난 사실 그 분이 그런 대단한 연구를 하신 분인지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다. (매우 겸손하신 분이시다.)
최근에서야 다른 루트를 통해 그 분이 하신 엄청난 연구를 알게 되었다.
강 교수님께 SE를 하시는 다른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교수님 같은 그런 혁신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나도 교수님께 똑같은 질문을 드려보았고 교수님은 짧은 두 가지로, 그러나 아주 감동적인 답해 주셨다.
- 한 우물을 파라: SE 연구자들중에서는 유행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뭐 이거 좀 잘된다고 하면 다 그것으로 몰리고 이것 하다가 저것 하고 이런식이다. 뭐 잘하냐고 물어보면 다 잘할수 있다고 하는 식이다. 사실 알고보면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 계속해서 학회에 나가고 연구 커뮤니티에 참여해라. 특히 본인의 주된 연구분야인 작은 학회/웍샵 커뮤니티를 한 두 군데 정도 꾸준히 참여하여 주도하려고 하고 또 ICSE/FSE 등의 general top 학회에 꾸준하게 참여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교수님의 조언을 받아 들여 지금 하고 있는 Mining과 static/dynamic analysis 를 결합하는 연구에 계속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것이다. 또한 ICSE/FSE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MSR 커뮤니티에 계속 참여하려고 하고 있다.
이런 대단한 SE 연구자가 한국분이라는 것은 나를 포함한 한국의 SE연구자에게는 큰 축복인 것이다.
2010 QS Asian University Rankings 에서 필자가 일하고 있는 대학이 아시아 2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http://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asian-university-rankings)
필자는 그동안 이 곳에서 일하면서 연구 실적이 매우 뛰어난 조교수를 많이 만났다.
통신 분야를 전공하는 리윤하우 (Yunhao Liu) 교수는 해당 분야의 최고 저널 중 하나인 IEEE Transactions on Parallel and Distributed Systems (TPDS) 에 2005년부터 매해 2~3편의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였고, 2009년에는 같은 분야 최고 학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Communications (IEEE INFOCOM) 에 4개의 논문을 싣고 부교수로 승진하였다.
데이타 베이스를 전공하는 레이찬(Chen Lei) 교수 또한 해당 분야 최고 저널중 하나인 IEEE Transactions on Knowledge and Data Engineering (TKDE) 에 2008년에 5개, 2009년에 4개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부임한지 3~4년 밖에 되지 않은 조교수가 이렇게 세계가 놀랄만한 연구 성과를 내는 것은 신임 조교수 연구 능률을 극대화하는 홍콩과기대의 정책 때문이다.
우선 조교수가 부임한 첫 학기 (약 8~9개월) 에는 수업을 면제해주어 연구실을 꾸리고 같이 일할 대학원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부임 후 맡게되는 첫 수업은 본인의 전문 분야를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는 대학원 수업을 개설하도록 배려해준다. 이를 통해 교수에게는 수업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신입 대학원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빠르게 습득하게 된다. 2년차부터는 매학기 한과목의 수업을 맡게 된다.
학생 모집에 있어서도 혜택과 우선순위를 준다. 홍콩과기대 컴퓨터 공학과의 경우, 학교로부터 학비 및 생활비 전액을 지원받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2명씩 각 교수에게 배정된다. 부교수 이상급들은 이 권리를 양보하고 1명의 학생만을 받는다. 대신 새로 온 조교수에게 3명의 학생들이 배정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신임 교수들이 신속하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사과정에 탁월한 학생이 지원한 경우에는 여러교수들이 서로 받기를 원할 수 있는데 이 때도 조교수에게 우선권을 준다.
일반적으로 교수들의 일은 연구, 수업, 그리고 학과의 서비스로 나누어진다. 이 학과 서비스 (각 위원회 활동)에서도 조교수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조교수들의 위원회 소속을 한 두개로 제한하고, 위원회에서도 일을 거의 주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이름만 올려두는 정도이다. 실제적인 일은 부교수급 이상의 교수들이 하면서 조교수들은 연구에 전념하라고 항상 강조한다. 필자는 1년 반 동안 홍콩과기대에 근무하면서 학과 전체 모임을 비롯하여 위원회 모임등 회의를 참여한 횟수가 10회를 넘지 않는것 같다.
이같은 지원은 학교내부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홍콩정부도 또한 조교수들의 제안서를 (처음 2회까지) 녹색제안서라 부르며 연구과제 선정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신임 조교수들이 본인에게 잘 맞는 연구환경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연구자로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각종 제도들이 지금의 홍콩과기대를 있게 한 또 하나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
데이타 베이스를 전공하는 레이찬(Chen Lei) 교수 또한 해당 분야 최고 저널중 하나인 IEEE Transactions on Knowledge and Data Engineering (TKDE) 에 2008년에 5개, 2009년에 4개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부임한지 3~4년 밖에 되지 않은 조교수가 이렇게 세계가 놀랄만한 연구 성과를 내는 것은 신임 조교수 연구 능률을 극대화하는 홍콩과기대의 정책 때문이다.
우선 조교수가 부임한 첫 학기 (약 8~9개월) 에는 수업을 면제해주어 연구실을 꾸리고 같이 일할 대학원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부임 후 맡게되는 첫 수업은 본인의 전문 분야를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는 대학원 수업을 개설하도록 배려해준다. 이를 통해 교수에게는 수업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신입 대학원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빠르게 습득하게 된다. 2년차부터는 매학기 한과목의 수업을 맡게 된다.
학생 모집에 있어서도 혜택과 우선순위를 준다. 홍콩과기대 컴퓨터 공학과의 경우, 학교로부터 학비 및 생활비 전액을 지원받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2명씩 각 교수에게 배정된다. 부교수 이상급들은 이 권리를 양보하고 1명의 학생만을 받는다. 대신 새로 온 조교수에게 3명의 학생들이 배정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신임 교수들이 신속하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사과정에 탁월한 학생이 지원한 경우에는 여러교수들이 서로 받기를 원할 수 있는데 이 때도 조교수에게 우선권을 준다.
일반적으로 교수들의 일은 연구, 수업, 그리고 학과의 서비스로 나누어진다. 이 학과 서비스 (각 위원회 활동)에서도 조교수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조교수들의 위원회 소속을 한 두개로 제한하고, 위원회에서도 일을 거의 주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이름만 올려두는 정도이다. 실제적인 일은 부교수급 이상의 교수들이 하면서 조교수들은 연구에 전념하라고 항상 강조한다. 필자는 1년 반 동안 홍콩과기대에 근무하면서 학과 전체 모임을 비롯하여 위원회 모임등 회의를 참여한 횟수가 10회를 넘지 않는것 같다.
이같은 지원은 학교내부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홍콩정부도 또한 조교수들의 제안서를 (처음 2회까지) 녹색제안서라 부르며 연구과제 선정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신임 조교수들이 본인에게 잘 맞는 연구환경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연구자로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각종 제도들이 지금의 홍콩과기대를 있게 한 또 하나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
아프리카하면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 달리는 코뿔소와 사자 이런 야생동물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Cape Town의 모습은 실망으로 다가왔다. 기대했던 초원과 동물들은 없었고 여기가 아프리카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냥 유럽이나 미국의 한 도시에 와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처음 우리를 반겨주었던 아프리카 동물은 Table Mountain에서 만난 dassie 라는 녀석이다. 처음 들어보는 동물인데 아주 귀엽다. 후에 알게 된 일인데 생물학적으로 dassie와 가장 가까운 동물은 코끼리라고 한다.

그 후에 우리는 영리한 원숭이들중 하나인 Baboon 일가족을 희망봉을 가는 길에서 만났다. 비가 오는 차안에서 찍은 것이라 사진은 잘 안나왔다. 힘이세고 영리하기 때문에 절대 문을 열지 말라는 가이드의 엄명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희망봉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프리카 팽궨으로 보이는 귀여운 녀석들을 만났다. (예쁜 여인이 팽궨을 유혹하고 있다.)

Cape Town에서 2~3시간 위치한 곳에 사파리가 3개 정도 있다. 이들은 자연산은 아니고 근처의 아주 넓은 땅을 산다음 여기에 동물들을 풀어 놓고 방목을 하는 것이다. 여기가면 2~3시간 정도 Game drive라 불리는 것을 하는데 쉽게 말해 차를 타고 동물이 있는 것을 찾아 가서 보는 것이다.
우리가 간 곳은 Aquila 라는 곳인데 아쉽게도 이 날이 조금 추워 (5월이면 아프리카 가을로 접어든다) 동물들을 많이 만나지는 못했다. 동물들을 보고 싶으면 더 따뜻한 12~1월에 와야 한다는 가이드의 설명.
처음 만난 친구는 추워서인지 물속에 푹 잠겨있는 하마

그다음은 사슴과에 속하는 것 같은 귀여운 친구들은 Springbox…

타조가 아침을 먹고 있는모습도 보고

코뿔소가 길가에서 풀을 먹고 있었다. 맛이 있게 먹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가는 길을 가로막고 건너고 있는 코끼리. 식량으로 보이는 나무 껍질을 벗겨서 자기들 아지트로 가는듯한 모습

그리고 동물원의 좁은 곳이 아니라 확 트인 초원에서 보니 정말 우아한 기린. 얼굴도 너무 이쁘고 걷는 모습도 너무 멋졌다.

7마리의 사자가 있다고 알려진 곳을 갔으나 아쉽게도 사자를 보지는 못했다. 뒤에서 사자를 빨리 보여 달라고 투덜거리는 도메니카 공화국에서 왔다는 두사람은 투어의 재미를 더했다. (뭐 아주 말이 많은 사람들…)
전반적으로 사파리 구경은 잘한 듯 싶었다. Zeller교수가 우리보다 먼저 사파리를 다녀왔는데 느낌이 어떠했는지 물었더니, “아프리카에 온 것을 실감할수 있었다.” 고 말해 주었다. 그의 말에 충분이 공감 한다.
그리고 이 사파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 것은 한국학생 박상민 학생을 우연히 만나고 같은 차에서 투어를 한 것이다. 이 학생은 Georgia tech에서 SE 를 연구하는 학생으로 ICSE 2010에 논문을 발표한 장래가 촉망되는 SE 연구자다. 앞으로 그의 연구가 기대 된다.

그러나 처음 우리를 반겨주었던 아프리카 동물은 Table Mountain에서 만난 dassie 라는 녀석이다. 처음 들어보는 동물인데 아주 귀엽다. 후에 알게 된 일인데 생물학적으로 dassie와 가장 가까운 동물은 코끼리라고 한다.
그 후에 우리는 영리한 원숭이들중 하나인 Baboon 일가족을 희망봉을 가는 길에서 만났다. 비가 오는 차안에서 찍은 것이라 사진은 잘 안나왔다. 힘이세고 영리하기 때문에 절대 문을 열지 말라는 가이드의 엄명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희망봉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프리카 팽궨으로 보이는 귀여운 녀석들을 만났다. (예쁜 여인이 팽궨을 유혹하고 있다.)
Cape Town에서 2~3시간 위치한 곳에 사파리가 3개 정도 있다. 이들은 자연산은 아니고 근처의 아주 넓은 땅을 산다음 여기에 동물들을 풀어 놓고 방목을 하는 것이다. 여기가면 2~3시간 정도 Game drive라 불리는 것을 하는데 쉽게 말해 차를 타고 동물이 있는 것을 찾아 가서 보는 것이다.
우리가 간 곳은 Aquila 라는 곳인데 아쉽게도 이 날이 조금 추워 (5월이면 아프리카 가을로 접어든다) 동물들을 많이 만나지는 못했다. 동물들을 보고 싶으면 더 따뜻한 12~1월에 와야 한다는 가이드의 설명.
처음 만난 친구는 추워서인지 물속에 푹 잠겨있는 하마
그다음은 사슴과에 속하는 것 같은 귀여운 친구들은 Springbox…
타조가 아침을 먹고 있는모습도 보고
코뿔소가 길가에서 풀을 먹고 있었다. 맛이 있게 먹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가는 길을 가로막고 건너고 있는 코끼리. 식량으로 보이는 나무 껍질을 벗겨서 자기들 아지트로 가는듯한 모습
그리고 동물원의 좁은 곳이 아니라 확 트인 초원에서 보니 정말 우아한 기린. 얼굴도 너무 이쁘고 걷는 모습도 너무 멋졌다.
7마리의 사자가 있다고 알려진 곳을 갔으나 아쉽게도 사자를 보지는 못했다. 뒤에서 사자를 빨리 보여 달라고 투덜거리는 도메니카 공화국에서 왔다는 두사람은 투어의 재미를 더했다. (뭐 아주 말이 많은 사람들…)
전반적으로 사파리 구경은 잘한 듯 싶었다. Zeller교수가 우리보다 먼저 사파리를 다녀왔는데 느낌이 어떠했는지 물었더니, “아프리카에 온 것을 실감할수 있었다.” 고 말해 주었다. 그의 말에 충분이 공감 한다.
그리고 이 사파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 것은 한국학생 박상민 학생을 우연히 만나고 같은 차에서 투어를 한 것이다. 이 학생은 Georgia tech에서 SE 를 연구하는 학생으로 ICSE 2010에 논문을 발표한 장래가 촉망되는 SE 연구자다. 앞으로 그의 연구가 기대 된다.
MSR (Mining Software Repositories) Conference는 2004년 ICSE와 co-located된 모임중 가장 많은 수의 논문이 접수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workshop이며 2009년 부터 working conference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참여자들의 수와 논문수로 볼때 SE중 가장 hot한 분야라 할수 있고 필자가 속한 커뮤니티 입니다.
이번 남아공에서 열린 MSR2010에 대해 생각나는 것을 적어 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msr.uwaterloo.ca/ 에서 볼수 있습니다.
CMU James Herbsleb 의 키노트: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는데 그중 기억 나는 것은 1960년대 medical data mining에 대한 이야기다. 이때 환자들의 증상을 보고 어떤 병인지등을 데이타 마이닝을 통해 예측 하는 것이었는데 지금 우리가 하는 것과 매우 유사한 것이 많았다. Social network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과 개발자들간의 awareness를 어떻게 유지할것인가에 대한 본인의 연구들을 소개했다.
연구 논문들
Predicting the severity of reported bugs
Identifying Security Bug reports
이 두 연구는 버그리프토에서 text를뽑아 내어 자동으로 버그의 중요도를 예측하거나 또는 이 버그가 security 버그인지 아닌지를 알아내서는 연구이다.
차라리 긴급한 fix를 요하는 버그들을 (아마 개발자가 놓쳐서 빨리 픽스를 해야 하는데 못했다는 내용이 있는지 찾아 보고) 미리 예측하여 개발자가 이런 버그들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다. 물론 severity랑 security버그를 빨리 fix해야 한다고 볼수도 있지만… 사용자들이 severity나 priority는 대부분 default값으로 하고 버그를 리포트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리 믿을만한 것이 못될수도 있다.
UML 을 이용한 버그 예측
이 연구는 UML단계에서 버그를 예측하는 연구인데 UML의 연결성 (network)등을 보고 버그를 예측하는 것이다. 정확도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디자인 레벨에서 좋은 디자인과 나쁜 디자인을 가려낼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것 같다.
Clones: What is that Smell
이 연구는 코드클론관련 질문중 하나인 클론된 코드가 다른 코드에 비해 질이 좋은지 나쁜지를 보는 연구이다. 전반적으로 클론된 코드가 오히려 버그가 적다는 연구가 나왔다. 많이 복사해서 가져다 사용하다 보니 버그가 빨리 찾아지고 또 고쳐지고 그러니 버그가 적은 것일수도…
이를 응용해서 클린 코드를 찾아 낼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러번 복사되어 사용되었는데도 버그가 없는 코드들의 모음
그리고 좀더 클론이 되는 과정과 버그가 픽스 되는 과정도 살펴보아야 할듯. 처음 클론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버그가 많았는데 자꾸 복사되어 사용하는과정에서 픽스가 많이 되어 최종적으로는 질이 좋은 코드가 되었을수도 있음.
Do stack traces help developer fix bugs?
과연 도움이 될까? 물론 당연 도움이 될것 같은데 이 연구가 찾아낸 재미있는 것은 40% 정도의 버그는 stack 의 frame 1 에서 찾을수 있고 약 90%는 top10 frame에 다 있다는 것이다. Stack frame만 잘봐도 버그를 잡을수 있다는 결론.
Should I contribute to this discussion?
개발자들은 하루에도 수천통의 이메일을 받게 된다. 주로 메일링 리스트나 버그 리포트 자동 메일링등에서. 이런 많은 이메일 중에 개발자가 어떤 thread를 읽어보고 참여해야 할지를 예측해주는 것이다.
사용자별로 incremental하게 자신에게 필요한 메일을 학습하도록 하는 방식인데 spam 필터링과 같은 원리이다. 나에게 관심있는 것은 Ham, 관심이 없는 것은 Spam. 개발들간의 소셜 넷트웍이 있으면 같은 넷트웍 안에 속한 사람이 참여하거다 답한 메일은 다 관심메일로 본다면 이것도 나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듯 한데. SNA의 좋은 application 될수도 있을듯.
이상으로 MSR2010의 후기 였습니다. 올해 MSR은 전반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는 많지 않았고 이전의 일들을 재현하거나 개선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이런 연구와 관련된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나 생각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이번 남아공에서 열린 MSR2010에 대해 생각나는 것을 적어 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msr.uwaterloo.ca/ 에서 볼수 있습니다.
CMU James Herbsleb 의 키노트: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는데 그중 기억 나는 것은 1960년대 medical data mining에 대한 이야기다. 이때 환자들의 증상을 보고 어떤 병인지등을 데이타 마이닝을 통해 예측 하는 것이었는데 지금 우리가 하는 것과 매우 유사한 것이 많았다. Social network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과 개발자들간의 awareness를 어떻게 유지할것인가에 대한 본인의 연구들을 소개했다.
연구 논문들
Predicting the severity of reported bugs
Identifying Security Bug reports
이 두 연구는 버그리프토에서 text를뽑아 내어 자동으로 버그의 중요도를 예측하거나 또는 이 버그가 security 버그인지 아닌지를 알아내서는 연구이다.
차라리 긴급한 fix를 요하는 버그들을 (아마 개발자가 놓쳐서 빨리 픽스를 해야 하는데 못했다는 내용이 있는지 찾아 보고) 미리 예측하여 개발자가 이런 버그들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다. 물론 severity랑 security버그를 빨리 fix해야 한다고 볼수도 있지만… 사용자들이 severity나 priority는 대부분 default값으로 하고 버그를 리포트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리 믿을만한 것이 못될수도 있다.
UML 을 이용한 버그 예측
이 연구는 UML단계에서 버그를 예측하는 연구인데 UML의 연결성 (network)등을 보고 버그를 예측하는 것이다. 정확도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디자인 레벨에서 좋은 디자인과 나쁜 디자인을 가려낼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것 같다.
Clones: What is that Smell
이 연구는 코드클론관련 질문중 하나인 클론된 코드가 다른 코드에 비해 질이 좋은지 나쁜지를 보는 연구이다. 전반적으로 클론된 코드가 오히려 버그가 적다는 연구가 나왔다. 많이 복사해서 가져다 사용하다 보니 버그가 빨리 찾아지고 또 고쳐지고 그러니 버그가 적은 것일수도…
이를 응용해서 클린 코드를 찾아 낼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러번 복사되어 사용되었는데도 버그가 없는 코드들의 모음
그리고 좀더 클론이 되는 과정과 버그가 픽스 되는 과정도 살펴보아야 할듯. 처음 클론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버그가 많았는데 자꾸 복사되어 사용하는과정에서 픽스가 많이 되어 최종적으로는 질이 좋은 코드가 되었을수도 있음.
Do stack traces help developer fix bugs?
과연 도움이 될까? 물론 당연 도움이 될것 같은데 이 연구가 찾아낸 재미있는 것은 40% 정도의 버그는 stack 의 frame 1 에서 찾을수 있고 약 90%는 top10 frame에 다 있다는 것이다. Stack frame만 잘봐도 버그를 잡을수 있다는 결론.
Should I contribute to this discussion?
개발자들은 하루에도 수천통의 이메일을 받게 된다. 주로 메일링 리스트나 버그 리포트 자동 메일링등에서. 이런 많은 이메일 중에 개발자가 어떤 thread를 읽어보고 참여해야 할지를 예측해주는 것이다.
사용자별로 incremental하게 자신에게 필요한 메일을 학습하도록 하는 방식인데 spam 필터링과 같은 원리이다. 나에게 관심있는 것은 Ham, 관심이 없는 것은 Spam. 개발들간의 소셜 넷트웍이 있으면 같은 넷트웍 안에 속한 사람이 참여하거다 답한 메일은 다 관심메일로 본다면 이것도 나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듯 한데. SNA의 좋은 application 될수도 있을듯.
이상으로 MSR2010의 후기 였습니다. 올해 MSR은 전반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는 많지 않았고 이전의 일들을 재현하거나 개선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이런 연구와 관련된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나 생각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2010 월드컵을 한 달 앞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ICSE 학회 참여차 남아공을 방문했다. (ICSE 후기는 다음 블로그에서 소개 된다.)
홍콩에서 출발하여 인도를 경유한 시간까지 합치면 23시간되는 긴 여정. 인도의 Bombay 그리고 남아공의 Johannesburg 공항을 통해 Cape Town으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첫 아프리카 여행이라 상당히 긴장도 되었지만 처음 Johannesburg 에 도착한 느낌은 매우 따뜻하고 정겨웠다.

현지 도우미들-처음에는 호객꾼인 줄로 알았던^^;;-이 곳곳에 배치되어 질문에 답해주고 가방을 들어주고 (가방을 들어줄 경우 10 Rand 정도의 팀을 주는 듯) 전반적으로 매우 호의적인 공항이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한번 잘해보자 이런 분위기가 완전 느껴졌다.

Cape Town 공항에 도착해보니 아직 공사 중인 곳이 많았고 한달 후에 있을 월드컵을 준비하는 부산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나중에 알게된 것인데 Cape Town 공항 건설에 삼성에서 많이 투자를 하여 공항에는 삼성광고만 단독으로 달려있다고 한다.

숙소에 도착하여 경치를 둘러봤더니 Table Mountain이라 불리는 산이 보인다.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산이라 하면 웅장한 이름이 어울릴텐데 table이라니… 그러나 그 산위로 멋지게 table cloth처럼 걸려있는 멋진 구름을 보니 이름이 제법 그럴사 했다.
다음날 바로 등산을 했다. 약 2~3시간 정도의 돌산을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올라가는 동안의 경치는 정말 대단했다. 올라간 다음 산위에서 보는 경치도 정말 절경이었다. Cape Town에 가시는 분들에게는 Table Mountain 등산을 꼭 권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옵션도 있는데 등산해서 보는 것과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것은 매우 다를 것이다.



두번째로 간 곳은 Cape Point라는 곳이고 이곳을 가기위해 Cape 반도를 가는 여행이었다. 이곳은 바닷가 절벽을 깍아 만든 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숨이 막히는 절경이라 할수 있다. (이곳은 캘리포니아 Highway 1이라 불리는 샌 프란시스코에서 몬트레이까지 약 100마일 정도의 길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때 그 길을 처음 갈 때도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렇게해서 도착한곳은 Cape Point. 이곳에서 바라다 보는 두개의 바다 (Indian & Atlantic Ocean)은 정말 잊지 못하는 감동을 준다.
홍콩에서 출발하여 인도를 경유한 시간까지 합치면 23시간되는 긴 여정. 인도의 Bombay 그리고 남아공의 Johannesburg 공항을 통해 Cape Town으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첫 아프리카 여행이라 상당히 긴장도 되었지만 처음 Johannesburg 에 도착한 느낌은 매우 따뜻하고 정겨웠다.
현지 도우미들-처음에는 호객꾼인 줄로 알았던^^;;-이 곳곳에 배치되어 질문에 답해주고 가방을 들어주고 (가방을 들어줄 경우 10 Rand 정도의 팀을 주는 듯) 전반적으로 매우 호의적인 공항이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한번 잘해보자 이런 분위기가 완전 느껴졌다.
Cape Town 공항에 도착해보니 아직 공사 중인 곳이 많았고 한달 후에 있을 월드컵을 준비하는 부산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나중에 알게된 것인데 Cape Town 공항 건설에 삼성에서 많이 투자를 하여 공항에는 삼성광고만 단독으로 달려있다고 한다.
숙소에 도착하여 경치를 둘러봤더니 Table Mountain이라 불리는 산이 보인다.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산이라 하면 웅장한 이름이 어울릴텐데 table이라니… 그러나 그 산위로 멋지게 table cloth처럼 걸려있는 멋진 구름을 보니 이름이 제법 그럴사 했다.
다음날 바로 등산을 했다. 약 2~3시간 정도의 돌산을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올라가는 동안의 경치는 정말 대단했다. 올라간 다음 산위에서 보는 경치도 정말 절경이었다. Cape Town에 가시는 분들에게는 Table Mountain 등산을 꼭 권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옵션도 있는데 등산해서 보는 것과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것은 매우 다를 것이다.
두번째로 간 곳은 Cape Point라는 곳이고 이곳을 가기위해 Cape 반도를 가는 여행이었다. 이곳은 바닷가 절벽을 깍아 만든 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숨이 막히는 절경이라 할수 있다. (이곳은 캘리포니아 Highway 1이라 불리는 샌 프란시스코에서 몬트레이까지 약 100마일 정도의 길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때 그 길을 처음 갈 때도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렇게해서 도착한곳은 Cape Point. 이곳에서 바라다 보는 두개의 바다 (Indian & Atlantic Ocean)은 정말 잊지 못하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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