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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1:03

방문하신 분들이 본 PAM (Program Analysis and Mining) Group

지난 달에 소프트웨어 실무에 매우 능하신 3분이 저희 연구실 (PAM) 을 방문하여 본인들이 하시는 일에 대해 소개해 주시고 저희가 진행중인  연구들에 대해 자문도 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의 방문후 저희 연구실에 대해 해주신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한 마디로 총평을 하자면 "과제 소개를 받으면서 뇌가 정화되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냥 과제 소개를 들으면서 소름이 끼쳤던 부분도 있고, "아~ 저런 것도 하는 구나!!" 라는 감동을 받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내가 했던 프로젝트들은 정말로 실현 가능한 과제들만 구현한 것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제일 컸습니다. 아직 세상에 없고, 이게 과연 구현 가능할까 했던 과제들을 시도 조차 많이 해 보지 않았던 제 자신이 [...].그리고 실현 가능할 지 아닐 지라는 의문이 되는 시점에 과제에 도전하면서 공부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일반적으로 랩의 과제들을 보면 사실 조금 허접한, 이론에 불과한 과제(?)들이 많은 것 같은데, PAM 의 과제들을 보면서 "와, 구현 쉽지 않겠다.", "구현해서 세상에서 빛을 보는 순간 세상의 한 획을 그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제 생각에 프로그래밍의 꽃은 meta programming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PAM 의 과제들이 저 자신한테 조금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
부끄러울 정도의 극찬을 해주셨습니다. 더 많이 도전하고 더 새로운 것을 찾아 연구해보겠습니다.

Plus(좋았던점)
- 새로운 시도가 많았다.: 기업에 소속되어 일한지 10여년이 되니 어느덧 창의적 발상보다는 실무에 유용한지를 먼저 보게되었는데 랩의 새로운 시도가 좋았다 [...]. 
-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는게 좋았다.: 결함 재현이라는 큰 화두를 다양한 형태로 접근하고 있는것이 좋았다.

Minus(아쉬웠던점)
[...] 

- 오픈소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연구라는점.: 연구 데이터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보니 실무에 유사 연구를 적용해 보려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서 적용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nterest(흥미로웠던점)
 
- 학술적 연구가 아니라 실무에 적용할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점: 기존에 받아봤던 연구논문이나 발표자료만을 봤을때는 실무와 동떨어진 연구를 진행하고 계신것 아닌가 하는 오해가 있었다. 하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 연구가 진행된것을 보면서 오히려 반대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기업의 데이터가 많이 오픈되지 않아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것이 아쉬웠다. 

정말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오픈소스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실제 저희들이 고안한 방법이나 도구들이 실제 기업의 데이타에 적용될수 있을것인가 항상 의문인데 그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HKUST 의 김성훈 교수님 랩은, 일반적인 SE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연구 토픽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연구 토픽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 축적된 연구 자산을 사용하여, 고차원 적인 연구를 추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이론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구현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파고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의 공통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SE 실무 경력이 있는 대학원 생들이 좀 더 많이 확충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칭찬에 감사합니다.  특히 말씀해주신 "SE 실무 경력이 있는 대학원생의 확충"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고 계속 이런 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셔서 하시는 일들의 소개와 저희 연구에 대해 자문도 해주시고 또 이렇게 연구실에 대한 좋은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실무자들이 저희 연구실을 방문해주시고 저희들 도와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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