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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21:19

너무나 감사한 2010 Thanksgiving

이제 2010년도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이맘때 즈음이면 지도 교수님이셨던 Jim Whitehead 교수님이 댁으로 초대 하여 멋진 Thanksgiving 식사를 같이 하고, 함께 돌아 가며 한해의 감사할 제목을 나누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번주가 미국은 Thanksgiving 주간으로 감사의 제목을 나누고 또 금요일은 쇼핑을 많이 하는 시기가 다가 왔습니다.

올해 국내외 어수선한 일들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제가 올 한해의 감사할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 많이 있더군요. (10개만 엄선해서 추려보았습니다.)

1. 우선 올한해 아내와 저, 그리고 저희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이 참으로 감사한일입니다.

2. 올 5월에는 남아공에서 하는 ICSE 2010 에 참여차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가서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과 자연을 본것도 참 감사한일입니다.

3. 여름방학동안 시애틀에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 연구소에서 일하게 된것, 또 멋진 사람들을 만나게 된것 참 감사한 일입니다.

4. 가을학기 부터 시작한 수업에 정말 착하고 아름다운 젊은 대학생 150여명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공부하게 된것 참 감사한 일입니다.

5. 포스닥 1명, 박사 4명, 석사 4명, 교환 박사 과정 학생 2명, 모두 휼륭하고 뛰어난 학생과 같이 연구하게 된 것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다음학기에도 2~3명의 방문 학생이 있을 예정이라 참 감사한 일입니다.)

6. 제 학생중 한명이 베이징에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 연구소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것 참 감사한일입니다.

7. 이번 ICE 2011 3편을 비롯하여 FSE, ISSTA, AAAI, TSE등 최고의 학회/저널에 우리의 연구가 발표 된것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8. 이번 2010년 홍콩과기대 학생들이 전교의 10명의 최고 강사를 뽑은 Ten Best Lecturers 에 뽑히게 된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9. 2010년 MS에서 뽑은 software innovation grant에 선발되어 연구비를 받은것 참 감사한일입니다. (총 8팀, 동아시아에서 1팀 선발.) 추가로 2010년 Google Faculty Research Award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것도 감사한일입니다.

10. SE계의 최고 양대 학회인 ICSE 2012, FSE 2011의 프로그램 위원 (PC) 으로 초대 된것 참 감사한일입니다.

이렇게 적어 보니 각 하나하나가 다 기적 같은 일이며 참으로 감사한일들입니다. 2011을 마칠때 즈음이면 어떤일로 더 큰 감사를 할수 있을까 벌써 마음에 설레입니다.

여러분들은 2010년 올해 어떤 감사들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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