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달리고 싶습니다. 전 원래 20대 후반까지는 걷거나,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거나 하는 것을 싫어하였습니다. 필요이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은 귀찮은 일이였죠.
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은 것이 저의 UC Santa Cruz (UCSC) 대학원 생활입니다. 저희 학교는 산에 있고, 자연스레 학교를 가능 길 중 가파른 오르막이 많습니다. (버스로 10분 정도 걸리는 가파른 길). 이 시절 저는 버스를 타고 있는데 옆에 팔다리가 가느다란 여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여기를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늘 언젠가 학교를 떠나기 전에 나도 한번 해봐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상상하시는 대로 올라가느라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기어가 최 저속인데도 자전거가 앞으로 가기는 커녕 뒤에서 누가 잡아 당기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때 산꼭때기에 있는 공대까지 약 한시간 걸려 올라간다음 자전거도 내팽기 치고 그야 말로 뻗을것 같은 심정으로 바닥에 앉은 사진이 있군요.

그러나 내려가는 길은 정말 환상입니다. 학교에서 패달을 거의 밟지 않도고 집에 갈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 구름 끝으로 펼쳐진것은 바다입니다.

이 한번의 자전서 타기 후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내려오는 그 아름다운 길과 달콤함을 위해 40분간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학교까지 자전거로 달리기: 아래 자전거 길 지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약 5마일 (9K 정도) 되는 길입니다. 그러나 오르막이 장난 아닙니다. 힘들게 올라가는데 왜소한 여학생들이 저를 확 재치고 올라갈 때 정말 저의 체력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학교에 갔을때 그 기쁨과 집으로 오는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운동장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남짓 일년을 하고 난 다음 학교 기숙사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제 집이 오르막에 있는지라 자전거를 타고 더 오를 곳이 없었습니다. 대신 저는 운동장 달리기로 종목을 바꿉니다. 제가 다는 학교의 운동장은 뛰면서 바다가 보이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800m의 장거리 트랙입니다. 처음 한두바퀴로 시작하여 그 트랙의 아름다움에 반해 10바퀴를 뛰곤했고, "오늘 10바퀴 뛸까?" 이렇게 제 마음속으로 물어 보고 운동장으로 향하곤 했습니다. 물론 뛰다보면 2~3바퀴째 힘들고, 7~8바퀴 되면, "내가 뭐하고 있지? 그만두자 여기서" 이런 마음이 100번은 더 생깁니다. 꾹 참고 10바퀴를 뛰고 땀으로 험벅젖은 몸과 얼굴을 대할때는 정말 너무 기쁩니다.

찰스강 달리기: 보스턴으로 이사를 간 다음 찰스 강가를 뛰었습니다. 단점은 이 강 주변은 여름에만 뛸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 Mass Ave 다리를 건너 강남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3마일 정도 되는데 뛰는동안 주변 풍경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전보다 체력은 많이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여름에만 운동을 한탓에.)

홍콩과기대 바닷가 운동장 달리기: 일자리를 홍콩으로 옮긴 이유중 하나는 이 운동장입니다. UCSC의 운동장 부럽지 않을 정도로 바닷가에 있는 운동장입니다. 홍콩은 조금만 운동을 해도 땀이 나서 운동할 맛이 완전 납니다. 다만 단점은 이 운동장은 400m라 10바퀴를 뛰어도 4k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UCSC에서 800m 10바퀴를 뛰던 체력이 홍콩에서는 400m 10바퀴도 매우 힘들어 하면서 뛰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시애틀 건나갔다 오기: 제가 이번 여름 방문으로 와있는 Redmond 주변에는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trail이 정말 많습니다. 집앞에 강을 따라 난 조그마한 길이 있길래 이게 거리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자전거로 달려 보았는데 3마일까지 달려보다 그냥 돌아 왔습니다. (왕복 6마일) 그런 다음 그 끝이 어딜까 궁금해서 지도를 봤더니 시애틀까지 건너가더라고요. 그래서 목표가 생겼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끝가지 갔다가 돌아 오기.

아래 지도는 연습을 위해 최근에 다녀온 자전거 달리기 입니다. 반만 갔다가 같은 길로 돌아 왔습니다 (약 40마일). 다음번에는 아래로 해서 한바퀴가 가능할까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도 달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He was a RUNNER." 이것은 비단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100번 드는 우리 인생에서 항상 무엇인가를 향해 달려가는 그런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제가 오늘 달리는 것은 그것이 인생의 축소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에 여러분들도 한번 달려보시고 싶지 않으세요?
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은 것이 저의 UC Santa Cruz (UCSC) 대학원 생활입니다. 저희 학교는 산에 있고, 자연스레 학교를 가능 길 중 가파른 오르막이 많습니다. (버스로 10분 정도 걸리는 가파른 길). 이 시절 저는 버스를 타고 있는데 옆에 팔다리가 가느다란 여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여기를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늘 언젠가 학교를 떠나기 전에 나도 한번 해봐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상상하시는 대로 올라가느라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기어가 최 저속인데도 자전거가 앞으로 가기는 커녕 뒤에서 누가 잡아 당기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때 산꼭때기에 있는 공대까지 약 한시간 걸려 올라간다음 자전거도 내팽기 치고 그야 말로 뻗을것 같은 심정으로 바닥에 앉은 사진이 있군요.
그러나 내려가는 길은 정말 환상입니다. 학교에서 패달을 거의 밟지 않도고 집에 갈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 구름 끝으로 펼쳐진것은 바다입니다.
이 한번의 자전서 타기 후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내려오는 그 아름다운 길과 달콤함을 위해 40분간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학교까지 자전거로 달리기: 아래 자전거 길 지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약 5마일 (9K 정도) 되는 길입니다. 그러나 오르막이 장난 아닙니다. 힘들게 올라가는데 왜소한 여학생들이 저를 확 재치고 올라갈 때 정말 저의 체력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학교에 갔을때 그 기쁨과 집으로 오는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운동장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남짓 일년을 하고 난 다음 학교 기숙사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제 집이 오르막에 있는지라 자전거를 타고 더 오를 곳이 없었습니다. 대신 저는 운동장 달리기로 종목을 바꿉니다. 제가 다는 학교의 운동장은 뛰면서 바다가 보이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800m의 장거리 트랙입니다. 처음 한두바퀴로 시작하여 그 트랙의 아름다움에 반해 10바퀴를 뛰곤했고, "오늘 10바퀴 뛸까?" 이렇게 제 마음속으로 물어 보고 운동장으로 향하곤 했습니다. 물론 뛰다보면 2~3바퀴째 힘들고, 7~8바퀴 되면, "내가 뭐하고 있지? 그만두자 여기서" 이런 마음이 100번은 더 생깁니다. 꾹 참고 10바퀴를 뛰고 땀으로 험벅젖은 몸과 얼굴을 대할때는 정말 너무 기쁩니다.
찰스강 달리기: 보스턴으로 이사를 간 다음 찰스 강가를 뛰었습니다. 단점은 이 강 주변은 여름에만 뛸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 Mass Ave 다리를 건너 강남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3마일 정도 되는데 뛰는동안 주변 풍경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전보다 체력은 많이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여름에만 운동을 한탓에.)
홍콩과기대 바닷가 운동장 달리기: 일자리를 홍콩으로 옮긴 이유중 하나는 이 운동장입니다. UCSC의 운동장 부럽지 않을 정도로 바닷가에 있는 운동장입니다. 홍콩은 조금만 운동을 해도 땀이 나서 운동할 맛이 완전 납니다. 다만 단점은 이 운동장은 400m라 10바퀴를 뛰어도 4k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UCSC에서 800m 10바퀴를 뛰던 체력이 홍콩에서는 400m 10바퀴도 매우 힘들어 하면서 뛰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시애틀 건나갔다 오기: 제가 이번 여름 방문으로 와있는 Redmond 주변에는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trail이 정말 많습니다. 집앞에 강을 따라 난 조그마한 길이 있길래 이게 거리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자전거로 달려 보았는데 3마일까지 달려보다 그냥 돌아 왔습니다. (왕복 6마일) 그런 다음 그 끝이 어딜까 궁금해서 지도를 봤더니 시애틀까지 건너가더라고요. 그래서 목표가 생겼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끝가지 갔다가 돌아 오기.
아래 지도는 연습을 위해 최근에 다녀온 자전거 달리기 입니다. 반만 갔다가 같은 길로 돌아 왔습니다 (약 40마일). 다음번에는 아래로 해서 한바퀴가 가능할까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도 달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He was a RUNNER." 이것은 비단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100번 드는 우리 인생에서 항상 무엇인가를 향해 달려가는 그런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제가 오늘 달리는 것은 그것이 인생의 축소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에 여러분들도 한번 달려보시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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