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기대(HKUST) 는 S.C. Chung, Charles Zhang,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의 SE 교수님이 있습니다. 이미 3명이 있지만 세계적인 SE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SE 관련 분야에 교수님을 올해 초빙합니다. 원서 마감은 2월 28일며 자세한 사항은 http://www.cse.ust.hk/admin/recruitment/faculty/ 참조 하시면 됩니다. 주위에 박사를 받으시는 분이나 아시는 분들이 밌으면 많이 알려 주세요.
지난주에 어떤 후보 친구들과 이야기 하였는데 그들의 질문과 또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한 왜 HKUST인가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1. 주니어 교수를 위한 최고의 연구 환경: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교수 (특히 주니어)을 위한 세계 최고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저희 학교 주니어 교수는 보통 3가지 일을 주로 합니다. 연구/수업/그리고 서비스. 주로 신임교수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연구로 평가를 받는데 저희 학교는 연구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지원합니다.
수업은 첫 1년은 한과목 (첫학기 수업이 없음), 다음해 부터는 일년에 2과목 (한과목은 대학원 과목 한과목은 학부)로 큰 부담이 없습니다.
서비스는 각종회의나 위원회 활동 등인데 신임교수들은 형식상 한두 위원회에 가입되어 있지만 하는 활동은 거의 없으며 또 활동을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전 지난 1년동안 커미티에서 일을 부탁 받은 일이 없고 학과회의도 4번 있었습니다.
끝으로 연구인데 남는 많은 시간에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됩니다. :-)
그리고 각종 연구비정산, 물건 구매, 행정일 등을 위해 secretary 가 배정 됩니다. 본인이나 학생들이 연구비 정산이나 영수증 정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secretary들은 임시직이 아닌 full-time 직원들로 아주 숙달된 분들이라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충분한 Funding: 설비 funding은 주로 start-up 으로 연구실 장비를 마련을 위해 지원하는데 컴퓨터 공학 연구를 시작하기에 충분하게 줍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학생을 지원하는 Funding인데 6년동안 3명의 학생을 full-support해줍니다. 제가 면접본 다른 학교들은 대부분 한명 3년 또는 3명 1년 의 3-1의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비 걱정없이 3명의 박사과정 학생이면 6년동안 충분히 자신의 potential을 보여 줄수 있습니다.
추가로 매년 홍콩정부 연구 funding을 1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funding을 받으면 2명정도의 학생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체 funding 등은 신청은 학과에서 discourage 합니다. 그 결과로 대부분 주니어 교수님들의 연구실에는 산업체 프로젝트는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교수와 학생이 결정하는 연구 프로젝트만 있을 뿐입니다.
3. 가족같은 동료, collaboration장려 분위기
저희 학과에는 현재 43명의 교수님이 있습니다. 이곳의 교수님들은 서로 친하다는 것입니다. 매주 수요일 학과에서 점심을 사고 시간이 되는 교수들이 함께 모여 점심을 먹는 시간이 있습니다. (free lunch!) 와서 서로 이야기 하고 문제를 informal하게 나누는 분위기 입니다. collaboration도 매우 장려하기 때문에 저는 다른 두분의 교수님과 이미 논문을 각각 한편씩 작성, 제출해 리뷰중에 있습니다.
또 하나 감동적인 이야기는 이미 있는 교수님들의 장비를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심지어는 학생을 위한 funding 까지 빌려 주겠다고 제안을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매우 친하게 지내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4. 최고의 대학원 학생들
중국의 최고 대학들의 top학생들을 비롯하여 매우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참고로 최근 저희 학과 대학원생들의 합격률은 1:10 정도 됩니다.
5. 뛰어난 주거/학교 환경
신임교수의 경우 캠퍼스내 좋은 전망 (바다와 산)의 아파트를 (약 35~45평) 매우 저렴한 가격에 임대 해주며 학교의 각종 운동시설, 수영장, 바다가 보이는 운동장등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6. comparable한 대우
제가 개인적으로 받은 미국과 캐나다의 학교들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대우를 해줍니다. (오퍼는 개인별 차이가 있습니다.) 추가로 세금이 미국이나 한국에 비해 적습니다.
7. Exciting city, Hong Kong!
끝으로 매년 약 3천 만명이 찾는 Asia's World City 홍콩에서의 삶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8. Equal opportunities (정말)
채용시 출신 학부나, 대학원, 지도 교수, 성별, 결혼 상태 등의 여부에 관계 없이 좋은 연구를 하셨고 앞으로 하실 가능성이 있으시고 같이 일하고 싶은 분들이면 초대 합니다. 중국계 (중국본토, 홍콩, 대만) 교수님들의 텃세가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신다구요? 현재 저희 학과 학과장님과 공대 학장, 부학장님은 외국 (비 중국계) 교수님이시며 광동어나 북경어도 잘 구사하지 못하십니다.
9. 기타
학교 랭킹: http://www.arwu.org/ARWUSubject2009Computer.jsp
http://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world-university-rankings/2009/results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http://www.cse.ust.hk/admin/recruitment/faculty/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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